제 11주차: 종말론 II – 휴거와 재림
주제: 바울이 말한 휴거(들림)와 재림의 의미와 순서
핵심 본문: 데살로니가전서 4:13–18, 고린도전서 15:50–58, 빌립보서 3:20–21
1. 바울의 종말론 개요
1) ‘이미와 아직’의 종말론 이해 속에서 재림은 완성의 순간.
2) 휴거와 재림은 분리된 사건이 아니라 동일한 사건의 두 측면으로 이해됨.
2. 휴거(Rapture)의 의미와 오해
1) ‘휴거’라는 단어는 성경에 없으며, 헬라어 ‘하르파조(harpazō)’ – 끌어올리다에서 유래 (살전 4:17).
2) 일부 종말론 체계(세대주의)는 재림을 두 번에 나눠 해석:
1차 – 환난 전 비밀 휴거
2차 – 환난 후 공적인 재림
3) 바울은 이런 구분을 하지 않음: 한 번의 재림, 한 번의 들림.
3. 재림(Parousia)의 성격
1) 가시적이고 우주적 사건: “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로 하늘로부터 강림 하시리니” (살전 4:16).
2) 죽은 자의 부활과 살아 있는 성도의 변화가 동시에 일어남(고전15:51–52).
3) 휴거는 공중에서 주님을 맞이하는 ‘환영의 행렬’(살전 4:17)
4) 당시 도시 입구에서 귀빈을 맞이하듯, 성도들이 재림하는 주님을 맞이함.
4. 바울이 본 재림의 목적과 효과
1) 성도의 영광스러운 변화: “그의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화되리라”(빌 3:21)
2) 최종 구원과 하나님의 통치 완성
3) 그리스도의 재림은 교회의 소망이며, 최종적인 구속의 완성
5. 바울의 권면
1) 깨어 있으라(살전 5:6): 재림의 시기는 아무도 모르기에 항상 준비된 삶요구
2) 두려움이 아닌 위로의 근거: “이런 말로 서로 위로하라” (살전 4:18)
3) 재림을 기다리는 삶은 믿음, 사랑, 소망의 삶 (살전 1:3, 5:8)
6. 결론: 재림은 성도의 영광의 소망
1) 재림과 휴거는 분리된 사건이 아닌 통합적 사건이며,
2) 바울은 재림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사역의 완성과 영광을 강조함.
3) 잘못된 종말론(비밀휴거, 환난 전 휴거 등)은 성도들을 미혹할 수 있음.
4) 바울의 가르침에 기초하여 성경적 종말론 회복 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