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섯 번째 주제 “바울과 돈, 청지기”는 바울 신학의 재정과 물질에 대한 태도를 정리하고, 오늘날 교회와 성도가 가져야 할 청지기 정신을 성경적으로 조명하는 중요한 내용입니다.
제 5주차: 바울과 돈, 청지기 (Paul, Money, and Stewardship)
1. 바울의 돈에 대한 태도
1) 자비량 사역(Tentmaking Ministry):
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스스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함(행18:3;살전 2:9).
2) 헌금 요청의 목적:
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 교회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한 구제 목적 (고전 16:1–4; 고후 8–9장).
3) 복음과 재정의 분리:
돈이 복음 전파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함 (고전 9:12, 15, 18).
2. 청지기 정신 (Stewardship)
1)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:
물질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우리는 그분의 청지기 (고전 4:1–2).
2) 성실한 관리 요구:
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맡기신 것에 따라 충성도를 평가하심 (롬 14:12; 눅 16:10–12).
3) 자발적이고 기쁜 헌금:
억지나 의무가 아닌 기쁨으로 드리는 헌금을 강조 (고후 9:6–7).
3. 바울의 헌금 신학
1) 은혜의 표현:
헌금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응답이며 사랑의 실천 (고후 8:1–9).
2) 연합의 상징:
이방 교회들이 유대 성도들을 위해 드리는 헌금은 하나님의 백성 간의 연 합과 교제의 상징 (롬 15:25–27).
3) 하나님의 공급 확신:
드림으로 부족함이 생기지 않음을 믿음 (빌 4:19).
4. 오늘날의 적용
1) 자비량의 정신 회복:
목회자나 선교자들도 필요에 따라 자비량 사역을 할 수 있음.
2) 청지기로서의 훈련:
성도들이 물질을 성경적으로 바라보고, 관리하도록 교육 필요.
3) 헌금의 목적 정립:
교회 헌금이 진정한 구제, 선교, 복음 전파에 사용되어야 함.
4) 물질의 종이 아닌 주인됨:
돈이 목적이 아닌,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도구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