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nthropology–Sin and the Fall
제 3주차 “인간론: 죄와 타락”강의안 요약입니다. 바울 신학에 기초하여 인간의 본성과 죄, 타락의 본질을 다루는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.
제 3주차: 인간론 – 죄와 타락 (Anthropology: Sin and the Fall)
1. 인간의 창조와 존엄성
1)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(Imago Dei)대로 창조됨 (창 1:26–27)
2) 인간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창조 세계를 다스릴 사명을 받음 (창 1:28)
3) 본래 인간은 의로움과 거룩함으로 지음받았으며,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존재
2. 죄의 기원과 본질
1) 죄는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에서 비롯됨 (창 3장)
2) 죄의 본질: 하나님 중심에서 자기 중심으로의 전환
3) 바울은 죄를 단순한 행위가 아닌 지배 세력(power)으로 묘사(롬 5:12, 6:14) 4) 죄는 인간의 전 존재(지성, 감정, 의지, 육체)를 오염시킴 (엡 2:1–3)
3. 타락의 결과
1) 하나님과의 단절(영적 죽음): “너희 죄로 죽었다” (엡 2:1)
2) 인간 내면의 왜곡: 마음이 어두워지고 진리를 거부함 (롬 1:21–25)
3) 인간관계의 파괴: 아담과 하와의 갈등, 가인의 살인
4) 피조세계의 저주: 땅이 저주받고 고통과 죽음이 들어옴(창3:17–19,롬 8:20–22)
4. 원죄와 유전성
1) 아담 안에서 모든 인류가 죄인으로 간주됨 (롬 5:12, 5:19)
2) 바울은 인간이 죄인이 된 것이 행위 이전에 상태(state)임을 강조
3) 죄의 유전성과 보편성: “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” (롬 3:10)
5. 인간의 무능력
1) 타락한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갈 능력이 없음(요 6:44)
2) 바울은 인간을 “죄의 종”이라고 표현 (롬 6:17)
3)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에 기초 (엡 2:8–9)
적용 및 묵상
1) 나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존귀한 존재임을 믿는가?
2) 죄가 내 삶의 어느 영역을 지배하고 있는가?
3) 나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는가?